오더플러스, BNPL 솔루션 '슬로우페이'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선도

2023-04-05 10:5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엑스바엑스]


식당 식자재 중개 플랫폼 오더플러스의 운영사 엑스바엑스는 FTS(Food Total Service) 할부 결제 서비스를 추가하며 외식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다 3만개 식당 회원사를 보유한 식당 식자재, 기자재 중개 플랫폼으로 BNPL 솔루션인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더플러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를 이용, 최대 90일까지 외상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FTS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4개월 할부 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BNPL 이름 그대로 Buy Now(지금 사고) Pay Later(나중에 결제) 하는 새로운 소액 대출 상품이며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없어도 상품을 우선 결제한 후 나중에 갚을 수 있다. 

오더플러스는 창업 초기부터 현금 유동성에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나중결제서비스 슬로우페이'를 제공해 왔다.  

오더플러스는 전체 거래액의 80% 이상이 슬로우페이를 통한 외상 결제로 이뤄지고 있는데, 누적 대손비용은 거래액의 0.4% 미만으로 집계돼 타 BNPL 서비스의 연체율 대비 건전하다. 

오더플러스는 다년간 슬로우페이를 제공하며 누적한 데이터와 독자적인 AI대안신용평가 기술을 더해 자영업자 개인 신용과 무관하게 외상 기한의 연장과 외상 한도의 증액을 평가하고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AI 대안신용평가 기술은 채권상환 능력에 채권상황 의지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채권상환 능력에 대한 기존 은행권의 신용평가에 오더플러스 플랫폼을 이용한 식자재 구매 대금의 이용횟수, 결제이력 등을 AI 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권상환 의지를 평가하는 기술"이라며 "고객의 구매의존도를 향상하고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 오더플러스 이용 고객의 월간 재구매율은 9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