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빌보드 차트를 강타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에서는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지민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별 활동으로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가 '월드 앨범' 13위, '톱 커런트 앨범' 36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에는 70위로 재진입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발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릿(on the street)'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올랐고, 진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