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실감형 동화나라 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 120명에게 김성은 작가의 ‘마음이 퐁퐁퐁’그림책을 읽어줬다.
‘책 읽어주는 시장님!’란 제목의 이번 낭독행사는 김제시의 독서 인구 확대와 어린이들에게 ‘책은 장남감이고 도서관은 놀이터’라는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낭독 후반부에는 정 시장과 어린이들이 ‘퐁퐁퐁’을 같이 외치며 함께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근무 실시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는 한 달간 토요일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아침 9시부터 오후 6까지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임대 장비는 4개 분소 트렉터, 관리기, 굴삭기 등 69종 1230대다.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비용 50% 감면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시행한다.
또한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부담 3만원으로 영농 현장까지 배달을 해주는 운송 대행 서비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