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좋아요"…정성주 김제시장, 그림책 읽어주기 '관심'

2023-03-31 15:30
  • 글자크기 설정

동화나라 체험관 개관식서 120여명 어린이에게 그림책 낭독

[사진=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20명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줘 관심을 끌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실감형 동화나라 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 120명에게 김성은 작가의 ‘마음이 퐁퐁퐁’그림책을 읽어줬다. 

‘책 읽어주는 시장님!’란 제목의 이번 낭독행사는 김제시의 독서 인구 확대와 어린이들에게 ‘책은 장남감이고 도서관은 놀이터’라는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낭독 후반부에는 정 시장과 어린이들이 ‘퐁퐁퐁’을 같이 외치며 함께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정성주 시장은 “어린이는 김제의 희망이자 보배라며 어린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 나은 어린이 독서환경 조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휴일 근무 실시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농번기 휴일 근무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시는 한 달간 토요일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아침 9시부터 오후 6까지 농민들의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제로, 1회 3일 이내에서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 신청자가 없을 경우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임대 장비는 4개 분소 트렉터, 관리기, 굴삭기 등 69종 1230대다.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농기계 임대료 비용 50% 감면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시행한다. 

또한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에게 자부담 3만원으로 영농 현장까지 배달을 해주는 운송 대행 서비스도 실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