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자리 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70.1%, 취업자 6만26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직자 취업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등 6696개 일자리사업에 476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안심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하며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청년 CEO 육성사업 △청년근로자 369 미래희망 지원사업 △김천시 청년센터 내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 추진하고, 사회적약자 일자리 확대를 위해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을 통한 공공근로 일자리 확대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한편 김천시는 자치단체별 공시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최근 3년 동안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 관한 내용은 김천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