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과정 수료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30일 ‘2023년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과정’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귀농창업활성화 기본교육과정은 창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 코칭을 통해 자신만의 창업아이템 발굴 등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눈높이에 맞는 농업경영회계 수업과 직접 인터넷 홍보수단 만들기, 농산물 전자직거래 실습도 진행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는 이날 개근한 수료생에게 밀양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우수한 창업모델을 개발한 수료자를 선발해 경남도에서 진행하는 심화과정에 추천하고 창업실행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느 때보다 높은 열의를 가진 교육생들의 배우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 기본교육과정이 귀농창업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과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