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기다려온 '옥천묘목축제'…4월 1일 묘목가요제에 박서진이 온다

2023-03-29 08:31
  • 글자크기 설정

31일 개막식 축하공연

2019년도 제20회 옥천묘목축제 모습.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은 제21회 옥천묘목축제를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3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걸맞게 오감을 자극하는 많은 체험과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매일 12시부터 오후1시까지는 ‘묘목 경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후 1시부터 2시에는 묘목 2만 주를 무료로 나눠준다.
 
‘명품묘목을 찾아라’에 참여하면 재밌는 퍼포먼스를 구경하면서 명품묘목을 받을 수 있고, 이원면 플로깅 & 스탬프 랠리를 완료하면 튤립과 유기농쌀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분재와 수석 전시회가 준비돼 있으며, 묘목 상담관이 개설돼 있어 유실수나 조경수에 대해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21회 옥천묘목축제 포스터. [사진=옥천군]



묘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3일 내내 옥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며, 31일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초대 가수: 홍자, 히든싱어 2명, 양태금, 박성현)과 다문화가정 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4월 1일에는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줌바댄스 한마당이 열리고, 126팀이 참가해 12팀이 본선에 오른 묘목가요제(초대 가수: 박서진, 우연이)도 개최된다.
 
4월 2일 폐막식 이후에는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MC:손헌수 / 가수: 이자연, 여행스케치, 강혜연, 양지원, 한수영)를 마지막으로 축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회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처음 축제를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트롯의신 박서진 가수님 무대 기대되고 지나야 춘몽 헛살았네 대박 응원합니다

    공감/비공감
    공감:3
    비공감: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