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공개한 신규 5G 중간요금제, 청년·시니어 요금제와 관련해 경영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유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SKT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신 규제는 사업자가 갖는 숙명"이라며 "단순히 요금을 내리는 것보다는 다양화 측면에서 봤다. 일정 부분 요금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SKT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통신 규제는 사업자가 갖는 숙명"이라며 "단순히 요금을 내리는 것보다는 다양화 측면에서 봤다. 일정 부분 요금인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험상 요금이 낮아지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실적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것은 아니다. 향후 여러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5G 과장 광고 심의에 대해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 것인데, 과장 광고로 오해가 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론상 5G가 20배 빠르다거나 6G가 50배 빠르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러한 내용이 마케팅에서 일부 인용된 듯하다"며 "바로 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장 광고로 인식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에 요청한 3.7~3.72㎓ 대역에 대해서도 "여전히 (수요가) 존재한다. 할당받으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제4이동통신사 시장 진입과 관련해선 "정부가 하는 일인 만큼 제가 의견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듯하다"며 말을 아꼈다.
유 대표는 임기가 1년여 남은 시점이지만, 향후 회사가 AI 컴퍼니 전략을 유효하게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작년에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 모멘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과실을 따는 것은 내년 이후"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5G 과장 광고 심의에 대해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 것인데, 과장 광고로 오해가 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론상 5G가 20배 빠르다거나 6G가 50배 빠르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러한 내용이 마케팅에서 일부 인용된 듯하다"며 "바로 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장 광고로 인식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제4이동통신사 시장 진입과 관련해선 "정부가 하는 일인 만큼 제가 의견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듯하다"며 말을 아꼈다.
유 대표는 임기가 1년여 남은 시점이지만, 향후 회사가 AI 컴퍼니 전략을 유효하게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작년에 기반을 닦았다면, 올해 모멘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과실을 따는 것은 내년 이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