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2023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과 주방용품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밀폐용기 부문은 20년 연속, 주방용품 부문은 7년 연속으로 업계 1등 자리를 수성했다.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진행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락앤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폐용기, 주방용품(쿡웨어) 2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밀폐용기의 경우 2위 브랜드와 246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락앤락은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제품 경쟁력을 꼽았다. 락앤락은 프리미엄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PP)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용, 이유식용, 나들이용, 간편식·밥 전용용기 라인업 등을 선보여 왔다.
락앤락은 1998년 쿡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베트남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두고 사업을 확장해 왔다. 15단계에 걸친 깐깐한 품질 테스트, 100% 전수 검사 등을 실시하며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락앤락의 쿡웨어 핵심 기술인 ‘하드락(HardLock)’을 적용해 코팅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독일 레드닷, iF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이사는 “올해는 밀폐용기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한 지 20년을 맞이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글로벌 생활용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