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밀폐용기‧주방용품 부문 브랜드파워 1위

2023-03-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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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20년·주방용품 7년 연속 1위 수성

락앤락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탑클라스’[사진=락앤락]



락앤락은 ‘2023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밀폐용기 부문과 주방용품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밀폐용기 부문은 20년 연속, 주방용품 부문은 7년 연속으로 업계 1등 자리를 수성했다.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진행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락앤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밀폐용기, 주방용품(쿡웨어) 2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밀폐용기의 경우 2위 브랜드와 246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였다.
 
락앤락은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제품 경쟁력을 꼽았다. 락앤락은 프리미엄 내열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트라이탄, 플라스틱(PP)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용, 이유식용, 나들이용, 간편식·밥 전용용기 라인업 등을 선보여 왔다.
 
락앤락은 주방용품(쿡웨어) 부문에서도 7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2위 기업과 약 4.5배에 달하는 점수 격차를 벌렸다.
 
락앤락은 1998년 쿡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베트남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두고 사업을 확장해 왔다. 15단계에 걸친 깐깐한 품질 테스트, 100% 전수 검사 등을 실시하며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락앤락의 쿡웨어 핵심 기술인 ‘하드락(HardLock)’을 적용해 코팅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독일 레드닷, iF 등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호 락앤락 대표이사는 “올해는 밀폐용기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한 지 20년을 맞이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글로벌 생활용품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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