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이 식목일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3일 식목일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시에서는 도시숲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에서 나무심기행사를 열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의왕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옆 산책로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산홍 4800본을 식재했다.
[사진=의왕시]
행사가 진행된 왕송호수공원은 인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주변으로 왕송호수 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의왕레일바이크 등이 위치해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명소다.
김 시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왕송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방문객들에게 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호수의 경관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한편, 김 시장은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아름다운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