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레시피, ebook 제작 및 출판… 60여종의 비법 담아

2023-03-23 13:46
  • 글자크기 설정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 산업 육성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이하 오미자사업단)이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담은 ‘ebook’을 만들어 유명서점과 인터넷 서점을 통해 유료 판매에 나섰다.
 
오미자사업단은 2019~2022년 개발한 문경오미자 음식(주식·부식·간식) 레시피 북 ‘문경오미자는 맛있다’, ‘문경오미자 음료와 디저트’, ‘우리 몸 살리는 오미자요리’ 등 60여종의 레시피를 ebook으로 제작해 교보출판사와 알라딘, 예스24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들 책에는 2017년 시작한 문경오미자축제의 문경 오미자 맛자랑 경진대회 미각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쌓인 레시피와 오미자와 건강을 주제로 사찰음식 전문가인 전 윤필암 주지스님과 협력한 레시피, 도시의 젊은이들이 즐기는 카페 음료 레시피를 수록했다.
 
또 ‘문경오미자 제품 제대로 즐기기’슬로건을 걸고 문경오미자 활용도를 홍보함으로서 문경오미자가 차뿐 아니라 음식의 소스로도 폭넓게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호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장은 “문경오미자 레시피 제작은 문경오미자 소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매출이 발생됨에 따라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 자립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시피 북은 ‘문경오미자는 맛있다’가 5천원으로 오미자 주먹밥·오미자 초밥·약돌 한우 오미자 불고기 등 33가지 요리의 비결을 담았다.

오미자 진저에이드·오미자 모히토·오미자 마카롱·오미자 치즈케이크 등 15종의 레시피를 실은 ‘문경오미자 음료와 디저트’는 4천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