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2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한 랩허브 구축기관 및 제약·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2026년 본격 운영을 앞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이 협력해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동반성장 가능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인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혁신신약,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