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제품은 빽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 등 2종이다. 일반 국물라면이 출시한 지 두 달도 채 안 돼 200만개 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하루에 약 6만3000개, 1분에 43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이마트에서 파는 ‘빽라면’은 145만봉지, CU에서 판매 중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120만컵 이상 팔려나갔다. 지금과 같은 판매 속도가 유지된다면 1분기(1~3월) 안에 ‘트리플 밀리언셀러(300만개 판매)’ 제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는 이러한 인기 비결로 대중적인 맛과 함께 백종원 대표만의 노하우로 라면을 재해석한 점을 꼽았다. 실제 더본코리아는 각 유통 채널별 타깃 취향에 따른 맛 차별화를 위해 1년간 수십 차례 테스트 과정을 거친 끝에 라면 상품화에 성공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유통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