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모니터요원 A씨는 실시간 방범CCTV 모니터링 중 주변을 서성이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잡아 당기는 B씨를 발견, 집중 관찰하던 중 문이 잠겨 있지 않은 피해자 차량 내로 침입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에 A씨는 그 즉시 신속하게 파견 경찰관에게 전달했고, 긴급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범인이 검거될 수 있었다.
특히, A씨는 범행 후 도주하는 이동 경로를 추적, 출동 경찰관에게 실시간 B씨의 위치와 인상착의를 공유함으로써, 조기 검거에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