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낮에 발생한 강원 평창 산불이 오후 10시 기준 67%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야간 산불 진화 체계에 돌입하고 19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헬기 및 인력을 재투입에 주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38분께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낮 한때 순간 풍속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산불 1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규모가 10∼3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2∼4m 이상, 예상 진화 시간 3∼8시간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 화재로 4가구 주민 7명이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산불 진화 체계에 돌입하고 19일 오전 일출과 동시에 헬기 및 인력을 재투입에 주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38분께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낮 한때 순간 풍속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산불 1단계가 발령됐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규모가 10∼3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2∼4m 이상, 예상 진화 시간 3∼8시간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 화재로 4가구 주민 7명이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는 산불 공중진화대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등 239명의 인력과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대피했던 주민들은 모두 귀가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실화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관할 내 모든 진화 헬기와 진화 대원, 인접 기관의 진화 헬기와 드론 50%를 투입해 신속한 진화로 인명·재산 피해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실화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관할 내 모든 진화 헬기와 진화 대원, 인접 기관의 진화 헬기와 드론 50%를 투입해 신속한 진화로 인명·재산 피해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