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의 첫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 하고 의결하는 기구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 시장은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시행 성과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올해 추진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를 심의했다.
특히, 올해는 9월 셋째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과 ‘청년 주간 행사’를 확대 실시하고, ‘과천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청년층의 정책 참여 기반 마련, 청년 전용공간 ‘비행지구’ 운영 프로그램 다변화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 시장은 "청년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복지 등 다양한 지원으로 꿈꾸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