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안면이 마비되는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공개한 지 9개월여 만에 활짝 웃는 얼굴을 공개했다.
비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기다려’(wait for it)라는 문구와 함께 자기 얼굴을 근접 촬영(클로즈업)해서 찍은 동영상을 올렸다.
비버는 입꼬리를 양쪽으로 올리고 치아를 드러내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비버는 “바이러스가 내 귀와 안면 신경을 공격해 얼굴에 마비가 왔다”며 “보다시피 꽤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비버는 한 달쯤 뒤인 작년 7월 월드투어 공연 ‘저스티스’(JUSTICE)를 재개했다가 9월에는 남아있던 북미 공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