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민선8기 시정과제 중 하나로 ‘차별없이 소외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실현’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2023년 시정 방향을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하고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도움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명예사회 복지공무원 확대,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하는 광명희망띵동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쾌적한 주거환경 기반 마련하는 희망체인즈홈즈사업, 온정나눔세탁소 등도 추진하고,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경로당 임원 중심으로 구성된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체납관리단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박 시장은 광명시 가족돌봄 청년 지원 조례도 제정해 부양의무를 떠안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에 대한 정서·경제적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