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꿀단지'에 따르면 베타서비스는 경기도 동탄 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주민 간 물품 거래 중계 서비스인 꿀단지는 거래 완료 시 아파트캐시로 정산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로는 관리비 할인 등을 받을 수도 있다.
아파트아이는 '입주민 인증'과 '사진 인증' 기능으로 더욱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제 금액은 아파트아이가 보관하고 구매자가 구매 확정을 하면 판매자에게 아파트 캐시로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아파트아이에 가입된 주소지 기준으로 반경 최대 3km까지 단거리 설정이 가능하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캐시 및 회원 간 정보 공유 등 플랫폼 내 고유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를 중점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꿀단지는 지역주민 간 물품거래를 통한 토털 커뮤니티로써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로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여 단지의 공동주택·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