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맞춤형 지원으로 반도체 기업 혁신성장 이끈다

2023-03-15 10:52
  • 글자크기 설정

충북과기원 전경. [사진=충북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도내 반도체 관련 중소ㆍ중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수요 맞춤형 과제를 지원하는 ‘반도체 시장·기술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반도체 산업의 지속성장 및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의 취약점 분석, 성장전략 수립, 인증 및 지재권 등 시장ㆍ기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도내 반도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영ㆍ기술 △시장ㆍ기술조사 △IP △인증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기업은 각 분야별 지원한도 내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항목만을 구성하여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나 공장(사업장)이 충북도에 위치하고 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혜기업이 주관하여 컨설팅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과제를 신청하면 된다.
 
4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충북과기원 과제관리시스템(bizon.cbist.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상규 충북괴기원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업황 악화 등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반도체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과제를 지속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