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으로 여주시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까지 선정되면서 명실상부한 평생교육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처음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31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여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억원과 함께 총 2억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 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기반조성, 다름없는 양질의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지역구성원으로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역량 강화라는 목표를 위해 11개 장애인평생학습기관과 함께 6개 사업과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생교육 관계자는 "장애인의 학습기본권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3월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경기 여주시는 지역 내 경유자동차 7446대 운행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13일 밝혔다.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써,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이번 1기분 부과액은 부과기간(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동안 자동차 배기량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했으며,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2023년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ARS, 인터넷지로 및 위택스 등을 통하여 납부 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사용기간에 대한 후납제로 차량말소 및 소유권 이전 후에도 사용 일을 계산해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들께서 납기 내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징수된 개선부담금은 자연환경보전사업이나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비 및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의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