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왼쪽)이 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2023 해오름제'에 참가한 한 동아리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3.9 [사진=숙명여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3/12/20230312151647688790.jpg)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왼쪽)이 9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2023 해오름제'에 참가한 한 동아리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3.9 [사진=숙명여대]
숙명여대(총장 장윤금)는 캠퍼스 봄을 알리는 해오름제를 지난 8~9일 양일간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오름제를 대면으로 연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이다.
해오름제는 숙명여대 학생단체(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신입생을 모집하는 행사다. 매년 봄 학기 개강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다. 앞서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취소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 이튿날인 9일 오후에는 니비스(응원단)·MAX(댄스)·숙풍(풍물)·설화연(태권도)·BSL(흑인음악)·데스티니(밴드) 등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가 공연을 열기도 했다.
숙명여대 총학생회 비대위는 "기나긴 비대면 기간을 끝마치고 전면 대면으로 행사를 전환해 의미가 크다"며 "여러 행사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안겨주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