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 시장은 "관내 240개소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업무 순회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월 중순 시작해 약 한달 반에 걸쳐(31회) 진행된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 등 회계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최 시장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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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경로당 보조금 신청·정산서 작성법, 정산에 필요한 서류 안내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보조금 통장과 경로당 개별회비 통장 분리, 보조금 체크카드 의무 사용 등 보조금 사용 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또 교육 후에도 보조금 사용과 관련한 궁금사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양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 책자도 제작해 배부했다.
한편 최 시장은 에너지 공공요금 급등으로 경로당 운영이 어려워지자, 경기도 최초로 난방비 추가 지원 예산 1억8000만원을 편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