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경남 합천군 월평리 일원 야산에서 발생이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 당국이 경상남도 합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 8일부터 이틀간 군 병력 455명을 투입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전날 헬기 7대와 육군 39사단 장병 30명을 투입한 데 이어 이날 헬기 7대와 39사단 장병 425명, 장비 30대를 화재현장에 투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합천 대형산불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8일 경남 합천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관련기사한국산 부품 들어간 자주포, 우크라 수출승인…무기 간접 제공 논란 #39사단 #국방부 #합천 산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재형 gri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