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합천 산불 진화에 39사단 병력 이틀간 455명 투입

2023-03-09 10:52
  • 글자크기 설정

8일 오후 경남 합천군 월평리 일원 야산에서 발생이 오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 당국이 경상남도 합천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 8일부터 이틀간 군 병력 455명을 투입했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전날 헬기 7대와 육군 39사단 장병 30명을 투입한 데 이어 이날 헬기 7대와 39사단 장병 425명, 장비 30대를 화재현장에 투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합천 대형산불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 부처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기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8일 경남 합천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