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H패션몰', 해외패션 전문 플랫폼으로 변신

2023-03-08 10:12
  • 글자크기 설정

한섬 H패션몰 대표브랜드 클럽모나코 2023 S/S 화보 [사진=한섬]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H패션몰’을 전면 개편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옷을 입게 된 ‘H패션몰’은 영캐주얼부터 트래디셔널 캐주얼(TD), 컨템포러리, 럭셔리 브랜드까지 해외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타미힐피거와 DKNY, CK캘빈클라인 등 28개 브랜드 외에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워레가시’와 컨템포러리 브랜드 ‘클럽모나코’가 추가 입점한다.

또 무이, 톰 그레이하운드, 폼스튜디오, 폼더스토어, 폼멘즈라운지 등 한섬이 운영 중인 편집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5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아시아 첫 단독매장을 연 미국 럭셔리 브랜드 ‘피어오브갓’을 비롯해 럭셔리 하이엔드 해외패션 브랜드 ‘쟈크무스’와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토템’, 스칸디 스타일을 대표하는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 클래식한 디자인의 체코 브랜드 ‘네헤라’ 등이 대표적이다. 스트라이프(줄무늬) 디자인의 마린룩 패션을 탄생시킨 프랑스 패션브랜드 ‘생제임스’도 선보인다.

한섬은 H패션몰 내 신규 브랜드 입점과 더불어 MZ고객 유치를 위해 ‘콘텐츠 커머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독점 계약을 통해 판매중인 해외 럭셔리 브랜드 아워레가시, 토템을 비롯해 신규 론칭하는 브랜드들도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국내 패션시장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해외패션 전문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