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했던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사업을 재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두고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곧 경제적 활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귀띔한다.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는 만안구 명학공원의 경우, 매주 화요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최 시장은 AI자원회수기기의 시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대면으로 투명페트병을 직접 회수하고, 보상하는 사업 시작에 나섰다.
지난해 11~12월 두 달 간 148명이 대면 회수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약 2톤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됐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용자 수와 수거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운영 장소와 시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