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첨단벤처단지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비아를 비롯한 5개의 첨단벤처단지 입주기업, (유)다시 등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3개사 등 총 8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현장에서 실감하는 만큼 어려운 금융여건 개선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저금리 운영과 이차보전 등 기업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운용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는 기업입주공간인 ‘전주혁신창업허브’를 비롯해 △스마트공장배움터 △드론 메이커스페이스공간(윙윙-스테이션) △복합소재뿌리기술센터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등 기업을 위한 공간과 시설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첨단산업 관련 중소기업 56개 사가 입주해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