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델 도입과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지원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사업 신청은 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소상공인 1개사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 또한 반경 1㎞ 이내에 있어야 한다. 다만 지역관리(area management)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은 거리제한과 무관하게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동네상권발전소, 동네상권컨설팅, 로컬 브랜드 창출 등 3개 분야에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수행한 결과물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5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사업도 연계해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