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로컬브랜드 창출 5억 先지원 120억 상권활성화사업 後연계

2023-02-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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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골목상권 육성할 '로컬브랜드 창출팀' 모집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24일부터 한 달간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발전시킬 소상공인 주도 로컬 브랜드 창출팀을 모집한다.

로컬 브랜드 창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시키고 상권관리 모델 도입과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지원한다. 
 
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사업 신청은 로컬크리에이터인 대표기업을 포함해 3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소상공인 1개사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사업장 소재지 또한 반경 1㎞ 이내에 있어야 한다. 다만 지역관리(area management) 경험이 있는 대표기업은 거리제한과 무관하게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동네상권발전소, 동네상권컨설팅, 로컬 브랜드 창출 등 3개 분야에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수행한 결과물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5년간 최대 120억원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사업도 연계해준다는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로컬크리에이터를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이들이 소상공인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행복한 로컬 상권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상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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