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에 따르면, 이날 수강생 46명이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해 마이크로디그리를 받았다.
SW아카데미 1기는 지난해 9월부터 총 6개월간 운영됐으며 수료생은 AI·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복수전공 및 부전공자, 타 대학 소프트웨어 전공자 등으로 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금융수학과 등 다양한 학과 출신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포함됐다.
수료한 학생들은 평가를 거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디케이테크인, 엑슨투 등 카카오공동체에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3년 6개월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매학기 SW기초역량을 갖춘 50~60명씩 총 390명을 모집해 학기 중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3과목 336시간과 방학 중 기업이 제시하는 풀타임 실무프로젝트 320시간을 합쳐 총 65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데이터관리기술 △차세대 챗봇 △클라우드 및 시스템아키텍처 등 현장미러형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 테크인, 엑슨투의 현직 전문가 15명이 멘토링에 참여했다.
가천대 김원 특임(AI)부총장은 축를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과정은 AI·SW 학부의 공인된 교육체계 위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제시한 기업실무형 프로젝트 수행 교육을 더 해 진행했다”며 “수료한 학생들이 준비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도 “SW아카데미에서 배운 IT기술을 실제업무에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열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IT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