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이민숙 임실부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제7기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장 선임 △지방소멸대응기금 동부권 연계사업 발굴 용역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 26호선(완주소양~진안부귀) 도로개량 촉구 건의문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제7기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기존 6기 회장인 전춘성 군수의 연임을 결정했다.
특히 재정자주도가 열악한 동부권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광역 소각시설 도비 부담률 상향 공동 건의, 전주와 동부권을 연결하는 안전한 도로망 구축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소양~ 진안부귀) 도로개량 촉구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동부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전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 제7기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동부권 단체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시·군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등과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는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