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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2/28/20230228160002507947.jpg)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되자 강성 이재명 지지자들이 '찬성'표를 던진 소속 의원들을 색출하고 나섰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들 사이에선 비명계(非明係) 의원 40여 명의 이름과 지역구, 연락처가 적힌 자료가 공유됐다. 당내 이탈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을 명단화해 이들에게 집단적으로 항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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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2/28/20230228160358549955.jpe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
민주당원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국민응답센터에는 전날 '체포동의안 찬성 의원 명단을 공개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28일 오후 4시까지 약 5460명이 이에 동의하며 동의율이 1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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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2/28/20230228160441628852.jpe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재명이네 마을]
한편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은 297명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로 아슬아슬하게 부결됐다. 이날 민주당 의원은 169명이 전원 표결에 참여해 최소 31명 이상의 의원들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