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일 160억원을 발행해 7%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3월에도 200억원을 발행하고 7%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시는 포항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할인율을 상시(매월 발행) 7%, 명절·축제 등 소비 촉진이 특별히 필요한 시기에는 10%를 적용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총 3200여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포항사랑카드는 지류형과 통합해 월 50만원(연 600만원)까지 매월 첫 영업일에 모바일앱 IM#(오전 12시 10분부터)과 14개소 대구은행 영업점(영업시간)을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대구은행 ATM기(49개소)와 DGB 셀프창구(1개소, 북구 새천년대로1249번길 26)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최봉환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포항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민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