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시정 구호를 구현하기 위해 2023년 산불제로(Zero)화에 도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하 시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 비상근무조 편성과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올해 총 20개소의 산불감시시설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9대를 가동하는 등 조기 발견을 위한 시스템도 가동했다.
이외에도 군포시 SNS 및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등을 활용,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한편 하 시장은 “군포시민 모두가 수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