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룹의 금융 계열사 BC카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디지털 금융 기술을 망라한다. BC카드는 오는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3'에 참여해 모바일 기기 기반 국가 간 결제망(N2N) 시스템을 선보인다.
BC카드는 '디지코 KT'와 협업해 KT 부스 내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다. 이번 MWC 2023에선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를 주제로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 △바이스(BAIS)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인다.
페이지는 판매자의 상품 등록, 판매, 관리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다.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기능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BC 게이트웨이는 전자지갑, QR코드 결제, 카드 등 다양한 지불수단을 통해 발생하는 국가 간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시스템이다. 바이스는 글로벌 전용 카드거래 승인·전표 매입 시스템이다.
세 가지 솔루션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페이지로 개설한 K-팝 상품 가맹점에서 고객이 모바일로 결제하면, BC 게이트웨이를 통해 결제정보를 국가 간 네트워크로 중계한다. 바이스는 거래 승인과 매입을 통해 가맹점 등에 결제 대금을 정산한다.
BC카드는 MWC 2023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러한 결제 모든 과정을 본인 휴대폰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객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특히 해당 결제 기술은 KT 그룹의 글로벌 디지코 전략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가 간 결제망 구축 사업'의 핵심이다. 현재 KT는 세계 약 200개 국가에 글로벌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C카드는 KT와 협력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을 단독 수주했고, 올해는 중앙아시아로 확대했다. 또 올해 1월 몽골과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 향후에는 서남아시아 등 '스탄' 국가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MWC 2023을 통해 BC카드의 결제 기술력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결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외 지급결제 시장 선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C카드는 '디지코 KT'와 협업해 KT 부스 내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다. 이번 MWC 2023에선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를 주제로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 △바이스(BAIS) 등 자체 개발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인다.
페이지는 판매자의 상품 등록, 판매, 관리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다.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기능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BC 게이트웨이는 전자지갑, QR코드 결제, 카드 등 다양한 지불수단을 통해 발생하는 국가 간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시스템이다. 바이스는 글로벌 전용 카드거래 승인·전표 매입 시스템이다.
세 가지 솔루션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객이 페이지로 개설한 K-팝 상품 가맹점에서 고객이 모바일로 결제하면, BC 게이트웨이를 통해 결제정보를 국가 간 네트워크로 중계한다. 바이스는 거래 승인과 매입을 통해 가맹점 등에 결제 대금을 정산한다.
특히 해당 결제 기술은 KT 그룹의 글로벌 디지코 전략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가 간 결제망 구축 사업'의 핵심이다. 현재 KT는 세계 약 200개 국가에 글로벌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BC카드는 KT와 협력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을 단독 수주했고, 올해는 중앙아시아로 확대했다. 또 올해 1월 몽골과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 향후에는 서남아시아 등 '스탄' 국가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MWC 2023을 통해 BC카드의 결제 기술력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결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외 지급결제 시장 선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