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합수단, 美 FBI와 수사공조 방안 협의 [사진=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은 24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자금 세탁 추적‧범죄인 인도 등 수사 공조‧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헌터 리 FBI 한국지부 부지부장은 이날 ‘가상납치’(자녀 등을 납치했다고 속여 가족에게 돈을 뜯어내는 범행) 등 미국의 보이스피싱 범죄 현황과 대응조치를 발표했다. 합수단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자금세탁 통로로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범행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이 보이스피싱 수사 사례 및 수사기법 공유, 자금세탁 추적, 범죄인 인도 등 국제 공조를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관련기사LG유플러스 '익시오', 보이스피싱 예방 기능으로 개보위 '우수기관 표창' 수상국정원 "경찰앱 위장 보이스피싱 악성앱 주의 촉구" #보이싱범죄 #합동수사단 #자금세탁 #범죄인인도 좋아요0 화나요1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한지 hanzy020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