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단에 따르면, 문화·예술을 주제로 기획된 2023년 아리솔의 주말체험활동은 지난해부터 운영돼온 기존 스포츠 활동에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테마를 추가로 다뤄 청소년들의 신체 능력 발달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자기 공예, 그리고 트릭아트 전시 관람 등 미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도자기체험학교에서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과 닮은 그릇을 선택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했는데, 즐거운 추억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영숙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여가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춘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