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바른자세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육 이완 운동을 지도하여, 고관절, 목, 허리, 어깨 등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영양교육 등도 병행되며, 참여 시작과 종료 시 척추전방굴곡검사도 실시해 척추측만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올해 과천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바른자세교실은 총 4회 진행되며, 1회당 8주~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내달 20일부터는 래미안슈르마을돌봄나눔터 및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에서 방과 후 바른자세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김향희 보건소장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청소년층의 척추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척추 질환의 예방과 개선이 더욱 중요한 만큼, 시 보건소의 바른자세교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