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겨울방학을 맞아 일주일간 ‘로봇과 함께 우주로’라는 주제로 캠프를 운영했다.
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13~15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인훈련장비체험, 우주착륙선 제작, 대기비행 원리를 이용한 비행기 실 등 다양한 우주관련 체험활동을 진행, 우주과학에 대한 기본원리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16~17일에도 인공지능 도구인 티쳐블머신과 AI렌즈를 활용한 TP봇 달리기 대회, 음성·사물인식 등을 적용한 엘로(ElRo)봇 축구대회를 한국교통대와 연계, 비숙박형 과학캠프로 진행했다.
[사진=의왕시]
캠프에 참가한 김연홍(고천중2)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친구와 경기를 진행하면서 내가 과학자가 된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재희 관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 인공지능기반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직업을 경험하고, 자신들의 꿈에 대한 도전 의식이 긍정적으로 생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