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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2/16/20230216082942346272.jpeg)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이날 이 시장은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했는데 19억원에 달하는 예비비를 들여 관내 취약계층 1만9000여 가구에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대책이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춰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에 긴급지원을 받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지원대상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등 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외국인도 해당된다.
이 시장은 지급 과정에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한 만큼 계좌 확인이 되지 않은 가구를 제외한 총 1만2538가구에 10만원씩 총 12억53800만원을 지급했다.
이 시장은 "연락이 닿지 않거나 지급 누락자 등에 대해서도 빠른 확인을 통해 수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