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 남산지구에서 활동할 2기 지역재생(마을) 활동가 4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2기 지역재생(마을) 활동가는 김천시 남산지구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지난 1월 공개모집해 신청자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지역재생(마을) 활동가의 주요업무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참여, 지원, 홍보’, ‘남산지구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의견 수렴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상시 모임 주관’등으로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민․행정 협력을 지원하고, 사업 실행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과 살기 좋은 남산지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한다.
한편, 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중앙보건지소 일원 11만㎡부지에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남산동'을 주제로 3개 단위사업 6개 세부사업인 △지역포괄케어센터 거점 조성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생활인프라 정비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