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구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및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 영문 메시지를 올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형제인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응원했다.
또한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등에 이란과 튀르키예에서 연이어 발생한 재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고 약 120번의 여진이 이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양국에서 40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붕괴된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트위터에 영문 메시지를 올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전쟁 당시 피로 맺어진 형제인 튀르키예를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응원했다.
한편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고 약 120번의 여진이 이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양국에서 40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붕괴된 건물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