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모든 평생학습도시 정책은 특별하다’는 주제로 전국의 우수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발굴하고 민·관 협업단체와 평생학습도시에서 근무하는 평생교육사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안양시 학습 재능기부 사업은 지역 내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과 사회 환원을 희망하는 강사들에게 활동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안양시 평생학습원의 정책이다.
재능기부가 가능한 안양시민과 강좌 지원이 필요하며, 장소 제공이 가능한 관내 기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또 수도군단, 희망작은도서관 등 학습 지원을 요청한 관내 기관에 그림책테라피, 일본어 회화 등의 주제로 재능기부 강사를 연계해 청소년, 성인, 군인 등이 참여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재능기부 사업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