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와 경제 교류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 풀러턴시 정책보좌관, 경제고문, 그리고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유통 중심의 캘리포니아 특화 지자체 풀러턴에서의 상설 성남관 개관 등 양 도시 상호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연설에서 풀러턴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은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산업 구조 변화를 포함, 양 도시가 직면하게 될 미래 문제와 파생되는 경제교류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양 도시는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을 통해 마케팅을 통한 기업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칭 바이어 발굴·투자 확보, 입찰 기회를 현실로 제공함으로써, 성남시와 풀러턴시의 상생 및 미국 시장 내 성남시 기업 진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기대했다.
한편 신 시장은 세미나에서 우호협력에 기반을 둔 인적자원과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 가능성도 심도있게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