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전국 초중고 배구선수 겨울 스토브리그’가 다음 달 18일까지 제천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지난 30일부터 1주일 단위로 3개 등급별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꿈나무 선수 50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초‧중‧고 등급별 풀리그 방식(6일간)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순위를 가리지 않는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시와 배구협회는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배구 열기 조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유치했다
시 관계자는“기존 단일팀에 대해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해 왔던 방식을 탈피해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를 결합한 스토브리그 방식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기획해 대회 개최를 성사하게 됐다”며 “상대적으로 개최 대회가 부족한 겨울철 시기 얼어붙은 지역경기 활성과 전지훈련 최적지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생산성 효과를 주는 좋은 스포츠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