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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1/31/20230131071303443825.jpg)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3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전 실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함께 재판을 받게 된다.
공판준비기일에는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기 때문에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한편, 정 전 실장은 유 전 본부장에게 각종 사업 추진 등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7회에 걸쳐 2억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 당시 비공개 정보를 민간업자들에게 알려주고 대장동 사업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개발이익 일부인 428억원을 약속받은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