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방역관리에 긴장 늦추지 않겠다"

유천호 군수[사진=강화군청]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는 오늘부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전했다.

유 군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일상생활의 불편함보다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더라도 마스크 착용의 효과성이 높고 필요성도 여전한 만큼 필요시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의 지속적인 실천과 생활화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끝으로 "앞으로도 강화군은 코로나 19 변이와 신종 감염병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강화군]

한편 유 군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산면 장곳항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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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곳항에 어촌·어항 생활서비스와 창업지원을 위한 어촌스테이션, 수산물 가공시설 등을 조성하여 어촌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어촌형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