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30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청주복지재단, 청주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그동안의 현황, 실무자 애로사항을 듣고 매뉴얼 작성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을 통한 체계적 사례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참여해 7월까지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저장강박의심가구에 체계적으로 대응·관리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할 것”이라며 “저장강박의심가구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