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간부 공무원들이 깨끗한 청도, 청렴한 청도를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지금 경북 청도군에 혁신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제일 먼저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는 곳은 청도군청을 비롯한 공무원 사회로 청렴을 생명으로 하는 공무원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구정을 보내고 공식적인 첫 간부회의에서 간부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서약서에 서명하면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스스로 조직의 모범이 되고자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특정 지역의 정주여건을 가늠하는 척도 중에서 제일 우선 조건이 되는 것이 공직사회의 청렴도다.청렴은 공직의 최우선 가치이며, 청렴한 사회를 위해 청렴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2023년에는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군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