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추가 소환조사 요구에 대해 "모욕적이고 부당하지만,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니 또 가겠다"고 말했다.
검찰의 3번째 소환 요구가 대선 패배에 따른 '정치 보복' 성격임을 강조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자청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고, 그 패배로 인해 사회 각 분야가 퇴보하고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면서 "국민이 겪는 고통이나 사회가 퇴보하면서 받는 엄청난 피해에 비하면 제가 승자의 발길질을 당하고 밟힌다 한들 우리 국민의 고통에 비교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간절하게 저를 재차 소환하고 싶어 하니 또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출석 일자와 관련해서는 "수사라는 게 오늘 내일, 내일 모레 안 하면 큰일 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변호인과 일정을 좀 협의하겠다"며 "가급적 주중에는 일을 할 수 있게 주말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검찰의 3번째 소환 요구가 대선 패배에 따른 '정치 보복' 성격임을 강조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자청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참으로 옳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제가 부족해서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르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의 부족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고, 그 패배로 인해 사회 각 분야가 퇴보하고 국민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크다"면서 "국민이 겪는 고통이나 사회가 퇴보하면서 받는 엄청난 피해에 비하면 제가 승자의 발길질을 당하고 밟힌다 한들 우리 국민의 고통에 비교하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출석 일자와 관련해서는 "수사라는 게 오늘 내일, 내일 모레 안 하면 큰일 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변호인과 일정을 좀 협의하겠다"며 "가급적 주중에는 일을 할 수 있게 주말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