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에 각각 열차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5호선 추가 투입 열차는 26일 새벽 1시 20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새벽 2시 30분 강동역에 도착하며, 9호선 추가 투입 열차는 26일 새벽 1시 10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해 새벽 2시 신논현역에 도착하게 된다. 다만 환승은 불가능하다.
앞서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에서 이륙 예정이던 국내선 출발편(233편)과 도착편(233편) 등 총 466편이 결항됐다. 이후 40여편의 임시항공편이 투입돼 제주공항에 있던 승객들을 수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