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상공에 민간 드론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접근해 군이 드론방어체계로 대응작전을 펼쳤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육군 2작전사령부는 "이날 낮 12시 54분쯤 성주 사드기지 상공에 무인기가 출현했다"며 "군에서 포획한 후 대공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드기지 상공에 출현했던 무인기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 상공으로 진입했던 북한의 무인기와는 다른 프로펠러 형태의 드론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북한의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넘어왔다. 특히 그중 1대는 서울을 1시간가량 배회하며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 인근 상공까지 진입했었다.
한·미 장병과 경찰이 추락 추정 지점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기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경찰은 일몰 후 수색을 중단했으며, 수색은 이튿날(18일) 날이 밝으면 재개할 예정이다.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육군 2작전사령부는 "이날 낮 12시 54분쯤 성주 사드기지 상공에 무인기가 출현했다"며 "군에서 포획한 후 대공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드기지 상공에 출현했던 무인기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 상공으로 진입했던 북한의 무인기와는 다른 프로펠러 형태의 드론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북한의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넘어왔다. 특히 그중 1대는 서울을 1시간가량 배회하며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 인근 상공까지 진입했었다.
한·미 장병과 경찰이 추락 추정 지점을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기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경찰은 일몰 후 수색을 중단했으며, 수색은 이튿날(18일) 날이 밝으면 재개할 예정이다.